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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단상-Today 사랑에 관한 단상-Today 꿈을 쫒고 그 꿈을 향해 살아가는 유일한 동물이바로 인간이라고 합니다.그래서 내일과 그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살다보니 정작 우리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지금, 그리고 오늘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누군가는 미래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지금(Now)과 이곳(Here)을 소홀히 하지 말고최대한 즐기며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Today)‘이라는 1960년대 인기 있던 포크 송이 있습니다.‘백만 번의 내일이 오더라도 아직 꽃이 피어있는 오늘의 이 내 기쁨’을 잊을 수 없다는 가사도 달콤한 멜로디와 함께 히피시대와 사이키데릭 음악이만연하던 그 시절에 색다른 청순함을 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그린 그린(Green Green)‘으로 알려졌던 1961년부터 활동한 미국의 포.. 2024. 4. 27.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상 시상내역 2024년3월10일에 있었던 제96회 아카데미상의 수상자(작) * 작품상: ‘오펜하이머’ * 감독상: 크리스토퍼 놀란(‘오펜하이머’) * 남우주연상: 킬리언 머피(‘오펜하이머’) * 여우주연상: 엠마 스톤(‘가여운 것들’) * 남우조연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오펜하이머’) * 여우조연상: 다바인 조이 랜돌프(‘바튼 아카데미’) * 각본상: ‘추락의 해부’ * 각색상: ‘아메리칸 픽션’ * 촬영상: ‘오펜하이머’ * 미술상: ‘가여운 것들’ * 의상상: ‘가여운 것들’ * 편집상: ‘오펜하이머’ * 음향상: ‘존 오브 인터레스트’ * 시각효과상: ‘고질라 마이너스 원’ * 분장상: ‘가여운 것들’ * 음악상: ‘오펜하이머’ * 주제가상: 빌리 아일리시·피니즈 오코넬/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바.. 2024. 3. 12.
사랑에 관한 단상 - Sunny 사랑에 관한 단상-Sunny “빛은 삶이고, 어둠은 죽음”이란 생각을 다시 하며 뜨겁지 않고 따뜻한 햇살아래 눈을 감고 누워서, 이어폰으로 올드팝송을 들으면 “난 지금 살아있고 행복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하와이를 다녀올 땐 안 그랬는데, 발리에서 귀국하는 비행기에선 외국인 여자 승무원들이 무척 걱정을 해줄 정도로 온 몸이 벌겋게 익었었습니다. 열대지방의 햇살은 역시 강력해, 햇빛아래 얼마 있지도 않았건만, 금방 화상을 입은 것이죠. 고등학교 때, 인천 앞바다의 영종도인지 무의도인지에서 심한 화상을 한 번 입어 고생을 무척 한 이후엔 나름 조심을 하는 편인데도 간혹 재방송을 하는 편입니다. 약 15년 전쯤 인가? 헬스클럽 수영장에서, 봄가을에 거의 매일 30-40분씩 몸에 아무것도 안 바르고 선탠을 하는.. 2024. 1. 18.
영화관의 추억 – 1970&80년대 영화관의 추억 – 1970&80년대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 때 레코드회사에 취직이 되면서 약 3년 동안 출근을 하던 중구 인현동 사무실 근처에는 충무로도 물론 가까웠었지만, ‘스카라 극장‘ 과 ’명보 극장‘ 그리고 ‘국도 극장‘ 도 가까이 있었는데, 퇴근 후 동료들과 술 마시느라고 바빠서 그랬는지 당시에 그 동네에서 영화를 본 기억은 별로 없지만 대신 1974년, 한국 영화계에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던 화제작, ‘별들의 고향’을 보기 위해서 극장 옆 골목으로 이어진 몇 백 미터의 줄 끝에 섰던 기억은 나는군요. 그리고 정작 이직을 하고나서 한참 후에 ‘명보 극장’에서 본 ‘캣 피플(Cat People. 1982)‘의 여자 주인공, 나스타샤 킨스키(Nastassja Kinski)의 청순미는 아직도 기억에 또.. 2023.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