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러브스 미/ He Loves Me,(- Not) 음악적 리뷰 + 동영상 모음
2002년/ 각본+감독: Laetitia Colombani/ 주연: Audrey Tautou
음악: Jerome Coullet / 92분/ 원제: A La Folie...Pas Du Tout
TV 드라마, '겨울 연가'로부터 시작이 된
일본 내의 '욘사마 열풍‘은
우리가 국내에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대단했었다.
10대는 두 말할 것도 없고 40-50대 중년 부인들의 열기까지도
엄청나서 지난번 하네다 공항에 이어 얼마 전에는 나리타공항도
몇 천 명의 팬들로 인해 공항 업무가 마비되었었는데,
탐 크루즈(Tom Cruise)나 데이빗 베컴(David Beckham)의
방문 때도 이런 적은 없었다고 하니 과연 고이즈미 수상도
언급했었지만 그 역시도 샘을 낼만 하다.
한 중년부인은 배용준이 자기 앞에서 미소를 짓고
또 날 사랑하는 것 같은 손짓을 하였으니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는데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아마 짝사랑(착각)의 도가 지나치지 않은가 싶은데,
모든 인생사가 다 그렇겠지만,
이 짝 사랑도 그 정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지나친 짝 사랑(착각)이 스토킹으로 그리고 스토킹은
비극으로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안젤리끄(Angelique) 같이......
고아로서 미술전공하는 학생이며 알바도 열심히 하는
안젤리끄 (Angelique-Audrey Tautoo, 1978, 프랑스)는
어쩌다가 심장 전문의인, 유부남,
로익(Loic-Samuel Le Bihan, 1965, 프랑스)을
짝사랑 하게 된다.
한편, 로익은 우연히 안젤리끄를 차에 한번 태워 주고
장미 한 송이를 준 것뿐인데,
꽃에다 그림에다 계속해서 보내오는 선물들 때문에
신혼에 임신 중인 부인과 불화까지 생길 지경이고,
점점 착각의 도가 심해지는 안젤리끄는 부인까지 공격해,
유산을 시키고, 또 로익을 고소한 환자까지 죽이게 된다.
그러고도 뜻을 이루지 못한 그녀는
결국 로익의 뒷머리를 내려치며 살해를 기도한다.
결국, 정신병원에 수용이 되는 안젤리끄.
(그나마 자기를 아껴주는 남친, 데이빗의 사랑이나 받을 것이지.......)
그리고, 3년이 지나 잘못을 뉘우치는 그녀에게
의사는 퇴원을 허락했지만, 그녀의 방 벽에 붙어있는
알약으로 만든 로익의 콜라주 초상화는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섬뜩하게 만든다.
(아래 사진-참 기막히게 잘 연구한 끝 장면이다)
마카로니 웨스턴의 영웅,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1930, SF)가
1971년도에 감독으로 데뷔하면서 만든
‘어둠속에 벨이 울릴 때’(Play Misty for Me) 의
기본 주제만큼이나 섬뜩한 내용이지만,
그러나 이 영화의 분위기는 180도 다를 뿐 아니라
화사하기까지 하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첫째는 26세의 젊은 여성감독이 연출한 기발하고
획기적인 방식의 스토리텔링과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깨끗하면서 매우 화려한 영상,
둘째,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계속 이끌어 내는
영화 음악들,
그리고 마지막으로(제일 중요),
팔등신의 미인 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묘하게 예쁘고,
깜직 하기만 한, 또 어찌 보면 맹랑하기 까지 한
오드리 토투(또뚜-Audrey Tautou. 1978, 프랑스) 의
기막힌 연기가 이 무서운 주제를 마치
로맨틱 코미디 같이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1978년생이니까, 24살에 이 영화에 출연 하였지만,
오두리 토투(또뚜-Audrey Tautou)는
이미 일 년 전 에 크게 히트 한 영화, ‘아멜리에(2001)’로
프랑스에서는 이미 혜성 같이 등장한 스타가 되었는데,
전작과는 아주 다른 이미지로 이번에는 연기 실력까지도
인정을 받았지만,
17살 때, TV로 데뷔한 이래, 2000년에는 세자르 상의
신인 여우상까지도 이미 수상한 바가 있었다.
미인이라기보다는 깜찍하다는 수식어가 더 어울릴
이 오드리 토투가 아니고, 무서운 얼굴의 다른 주인공이
등장 했다면 이 영화는 틀림없이 미스테리 스릴러물이
자연스럽게 되었을 것이다.
배우로 영화계에 데뷔를 한 이래,
지금은 작가이면서도 감독을 겸하는 다재다능한
래티시아 콜롬바니(Laetitia Colombani. 1976. 프랑스)역시,
프랑스 영화계의 신세대 재원인데
1998년에 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이 영화 한편으로
단 숨에 전 세계의 영화계에 주목을 받게 되었다.
안젤리끄가 가스로 자살을 시도 하는 영화의 중간 부분에서
갑자기 초고속 리와인드(Rewind) 방식으로
장면은 다시 꽃집의 첫 장면으로 돌아가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던 남자주인공, 로익 르 가렉의
입장에서 다시 영화가 시작되는 이런 기발한
콜롬바니의 발상은 역시 큰 칭찬을 받을 만하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이 다른 각도로 이 스토킹 사건을 봐야만
전반에 안젤리끄가 몰던 스쿠터가 왜 손상되었는지도 이해가
되지만, 그녀의 (허상의) 짝사랑이 왜 더 엽기적이고
비극적인지 알 수 있게끔, 역시 신세대 여성 감독답게
‘사랑의 양면성‘을
세밀하게 잘 연출을 한 것이다.
루이 뤼미에르 영화 학교를 다니며, 카메라, 조명, 효과 등도
전공을 해서 그런지 깨끗한 영상이 일품인데,
1989년에(14세) 이미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고 하니,
과연 대단한 실력자 인 듯싶어, 그녀의 앞날이 기대 된다.
1954년에 냇 킹 콜(Nat King Cole. 1919-1965)이
[자세한 그의 이야기는 1986년 작인 ‘모나리자(Mona Risa)’ 의 리뷰를 참고]
불렀던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러브 송,
L-O-V-E 가 첫 장면에서부터 화려한 장면들과
어울리면서 흐르는 것 자체도 이 영화를 심각하고 어둡지 않게 만든
또 다른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이다. (아래 동영상들 참조)
이 노래는 영화 전체에서 세 네 번, 들을 수가 있었지만,
영화 후반부에서는 로익이 넌더리를 내는 곡으로 바뀌는 것도
재미있다.
하기야 로익의 집에다 메시지로 20번이나 이곡을 녹음시켜놓았으니
누군들 그렇지 않겠는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1965) 에 나오는 ‘도레미 송’도 그러하지만,
알파벳의 한자 한자에 그 의미를 붙인 사랑 노래인데,
공교롭게도 짝사랑의 대가, 안젤리끄의 마음을 대변하는듯한
“그 누가 사랑하는 것 보다 더욱 더, 내가 사모하는 유일한“ 등의
가사가 무척이나 흥미로운 것이다.
이곡은 냇 킹 콜 의 딸, 내털리 콜(Natalie Cole)도 좋은 음질로
리메이크 한 적이 있는데, 영화 후반부 정도에서는 그녀의 버전으로
이 노래를 사용하였다면 더 좋질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브루노 베르토리(Bruno Bertori)의 명곡,
‘열정의 탱고(Tango de la Pasion)’와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 의 이야기(Les Contes d' Hoffman)‘ 중에서
’뱃 노래(Barcarolle)‘도 삽입곡들로 잠깐 들을 수가 있지만,
전자 악기를 이용하여 미스테리 한 분위기를 잘 연출한
전체 오리지널 스코어(OS)도 그런대로 잘 만들었다.
특히, 심장 전문의가 등장해서 그런지 심장 박동 소리를
기초로 하여 만든 배경음악도 아주 인상적이다.
1994년부터 활동한 신세대 연주가,
제롬 꿀레(Jerome Coullet. 프랑스)의 솜씨 인데
이렇게 음악, 연기, 연출 모든 면에서 젊은 감각이 물씬
배어나오는 것이 바로 이 영화의 큰 장점 인 것이다.
예전의 짝 사랑은 문학이나 영화에서 또 노래에서 무척이나
낭만적이고 아름답게만 그려 져 왔었다.
그러나 세상이(외국도) 점점 각박해지고 드세어져서 그런지,
이제는, 짝 사랑하면 스토킹이 먼저 연상이 되고,
또 무서운 생각부터 든다.
그래서, 아아, 으악 새 슬피 우니, 가을 인가요로
시작이 되는 ‘짝 사랑’ 이라는 가요가
유행하였던 시절, 바로 사람이 사람을 그냥 믿을 수 있었던
(순수 했던)그 시절이 새삼 그리워짐은 어인 일일까?
* L-O-V-E
L is for the way you look at me
O if for the only one I see
V is very very extraordinary
E is even more than anyone that you adore can love
It's all that I can give to you
Love is more than just a game for two
Two in love can make it
Take my heart but please don't break it
Love was made for me and you
* 관련 동영상 모음:
revised. Nov. 2018.
2002년/ 각본+감독: Laetitia Colombani/ 주연: Audrey Tautou
음악: Jerome Coullet / 92분/ 원제: A La Folie...Pas Du Tout
TV 드라마, '겨울 연가'로부터 시작이 된
일본 내의 '욘사마 열풍‘은
우리가 국내에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대단했었다.
10대는 두 말할 것도 없고 40-50대 중년 부인들의 열기까지도
엄청나서 지난번 하네다 공항에 이어 얼마 전에는 나리타공항도
몇 천 명의 팬들로 인해 공항 업무가 마비되었었는데,
탐 크루즈(Tom Cruise)나 데이빗 베컴(David Beckham)의
방문 때도 이런 적은 없었다고 하니 과연 고이즈미 수상도
언급했었지만 그 역시도 샘을 낼만 하다.
한 중년부인은 배용준이 자기 앞에서 미소를 짓고
또 날 사랑하는 것 같은 손짓을 하였으니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는데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아마 짝사랑(착각)의 도가 지나치지 않은가 싶은데,
모든 인생사가 다 그렇겠지만,
이 짝 사랑도 그 정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지나친 짝 사랑(착각)이 스토킹으로 그리고 스토킹은
비극으로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안젤리끄(Angelique) 같이......
고아로서 미술전공하는 학생이며 알바도 열심히 하는
안젤리끄 (Angelique-Audrey Tautoo, 1978, 프랑스)는
어쩌다가 심장 전문의인, 유부남,
로익(Loic-Samuel Le Bihan, 1965, 프랑스)을
짝사랑 하게 된다.
한편, 로익은 우연히 안젤리끄를 차에 한번 태워 주고
장미 한 송이를 준 것뿐인데,
꽃에다 그림에다 계속해서 보내오는 선물들 때문에
신혼에 임신 중인 부인과 불화까지 생길 지경이고,
점점 착각의 도가 심해지는 안젤리끄는 부인까지 공격해,
유산을 시키고, 또 로익을 고소한 환자까지 죽이게 된다.
그러고도 뜻을 이루지 못한 그녀는
결국 로익의 뒷머리를 내려치며 살해를 기도한다.
결국, 정신병원에 수용이 되는 안젤리끄.
(그나마 자기를 아껴주는 남친, 데이빗의 사랑이나 받을 것이지.......)
그리고, 3년이 지나 잘못을 뉘우치는 그녀에게
의사는 퇴원을 허락했지만, 그녀의 방 벽에 붙어있는
알약으로 만든 로익의 콜라주 초상화는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섬뜩하게 만든다.
(아래 사진-참 기막히게 잘 연구한 끝 장면이다)
마카로니 웨스턴의 영웅,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1930, SF)가
1971년도에 감독으로 데뷔하면서 만든
‘어둠속에 벨이 울릴 때’(Play Misty for Me) 의
기본 주제만큼이나 섬뜩한 내용이지만,
그러나 이 영화의 분위기는 180도 다를 뿐 아니라
화사하기까지 하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첫째는 26세의 젊은 여성감독이 연출한 기발하고
획기적인 방식의 스토리텔링과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깨끗하면서 매우 화려한 영상,
둘째,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계속 이끌어 내는
영화 음악들,
그리고 마지막으로(제일 중요),
팔등신의 미인 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묘하게 예쁘고,
깜직 하기만 한, 또 어찌 보면 맹랑하기 까지 한
오드리 토투(또뚜-Audrey Tautou. 1978, 프랑스) 의
기막힌 연기가 이 무서운 주제를 마치
로맨틱 코미디 같이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1978년생이니까, 24살에 이 영화에 출연 하였지만,
오두리 토투(또뚜-Audrey Tautou)는
이미 일 년 전 에 크게 히트 한 영화, ‘아멜리에(2001)’로
프랑스에서는 이미 혜성 같이 등장한 스타가 되었는데,
전작과는 아주 다른 이미지로 이번에는 연기 실력까지도
인정을 받았지만,
17살 때, TV로 데뷔한 이래, 2000년에는 세자르 상의
신인 여우상까지도 이미 수상한 바가 있었다.
미인이라기보다는 깜찍하다는 수식어가 더 어울릴
이 오드리 토투가 아니고, 무서운 얼굴의 다른 주인공이
등장 했다면 이 영화는 틀림없이 미스테리 스릴러물이
자연스럽게 되었을 것이다.
배우로 영화계에 데뷔를 한 이래,
지금은 작가이면서도 감독을 겸하는 다재다능한
래티시아 콜롬바니(Laetitia Colombani. 1976. 프랑스)역시,
프랑스 영화계의 신세대 재원인데
1998년에 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이 영화 한편으로
단 숨에 전 세계의 영화계에 주목을 받게 되었다.
안젤리끄가 가스로 자살을 시도 하는 영화의 중간 부분에서
갑자기 초고속 리와인드(Rewind) 방식으로
장면은 다시 꽃집의 첫 장면으로 돌아가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던 남자주인공, 로익 르 가렉의
입장에서 다시 영화가 시작되는 이런 기발한
콜롬바니의 발상은 역시 큰 칭찬을 받을 만하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이 다른 각도로 이 스토킹 사건을 봐야만
전반에 안젤리끄가 몰던 스쿠터가 왜 손상되었는지도 이해가
되지만, 그녀의 (허상의) 짝사랑이 왜 더 엽기적이고
비극적인지 알 수 있게끔, 역시 신세대 여성 감독답게
‘사랑의 양면성‘을
세밀하게 잘 연출을 한 것이다.
루이 뤼미에르 영화 학교를 다니며, 카메라, 조명, 효과 등도
전공을 해서 그런지 깨끗한 영상이 일품인데,
1989년에(14세) 이미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고 하니,
과연 대단한 실력자 인 듯싶어, 그녀의 앞날이 기대 된다.
1954년에 냇 킹 콜(Nat King Cole. 1919-1965)이
[자세한 그의 이야기는 1986년 작인 ‘모나리자(Mona Risa)’ 의 리뷰를 참고]
불렀던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러브 송,
L-O-V-E 가 첫 장면에서부터 화려한 장면들과
어울리면서 흐르는 것 자체도 이 영화를 심각하고 어둡지 않게 만든
또 다른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이다. (아래 동영상들 참조)
이 노래는 영화 전체에서 세 네 번, 들을 수가 있었지만,
영화 후반부에서는 로익이 넌더리를 내는 곡으로 바뀌는 것도
재미있다.
하기야 로익의 집에다 메시지로 20번이나 이곡을 녹음시켜놓았으니
누군들 그렇지 않겠는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1965) 에 나오는 ‘도레미 송’도 그러하지만,
알파벳의 한자 한자에 그 의미를 붙인 사랑 노래인데,
공교롭게도 짝사랑의 대가, 안젤리끄의 마음을 대변하는듯한
“그 누가 사랑하는 것 보다 더욱 더, 내가 사모하는 유일한“ 등의
가사가 무척이나 흥미로운 것이다.
이곡은 냇 킹 콜 의 딸, 내털리 콜(Natalie Cole)도 좋은 음질로
리메이크 한 적이 있는데, 영화 후반부 정도에서는 그녀의 버전으로
이 노래를 사용하였다면 더 좋질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브루노 베르토리(Bruno Bertori)의 명곡,
‘열정의 탱고(Tango de la Pasion)’와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 의 이야기(Les Contes d' Hoffman)‘ 중에서
’뱃 노래(Barcarolle)‘도 삽입곡들로 잠깐 들을 수가 있지만,
전자 악기를 이용하여 미스테리 한 분위기를 잘 연출한
전체 오리지널 스코어(OS)도 그런대로 잘 만들었다.
특히, 심장 전문의가 등장해서 그런지 심장 박동 소리를
기초로 하여 만든 배경음악도 아주 인상적이다.
1994년부터 활동한 신세대 연주가,
제롬 꿀레(Jerome Coullet. 프랑스)의 솜씨 인데
이렇게 음악, 연기, 연출 모든 면에서 젊은 감각이 물씬
배어나오는 것이 바로 이 영화의 큰 장점 인 것이다.
예전의 짝 사랑은 문학이나 영화에서 또 노래에서 무척이나
낭만적이고 아름답게만 그려 져 왔었다.
그러나 세상이(외국도) 점점 각박해지고 드세어져서 그런지,
이제는, 짝 사랑하면 스토킹이 먼저 연상이 되고,
또 무서운 생각부터 든다.
그래서, 아아, 으악 새 슬피 우니, 가을 인가요로
시작이 되는 ‘짝 사랑’ 이라는 가요가
유행하였던 시절, 바로 사람이 사람을 그냥 믿을 수 있었던
(순수 했던)그 시절이 새삼 그리워짐은 어인 일일까?
* L-O-V-E
L is for the way you look at me
O if for the only one I see
V is very very extraordinary
E is even more than anyone that you adore can love
It's all that I can give to you
Love is more than just a game for two
Two in love can make it
Take my heart but please don't break it
Love was made for me an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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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Nov.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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