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탱고 / Assassination Tango 음악적 리뷰 + 동영상 모음
2002년 / 제작+각본+감독+주연= Robert Duvall
음악: Louis Enriche Bacarope(Luis Bacalov)/ 114분
탱고(Tango)의 선율을 들을 수 있는 영화들은 그동안에도
꽤 많았지만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의 명곡인
'포르 우나 카베짜- 간발의 차이로(Por Una Cabeza. 1935)'가
인상적 이었던 '여인의 향기(Scent Of Woman/1992)‘ 이후에
참으로 오랜만에 이 영화를 접하는 것 같다.
물론 그 영화만큼 작품성의 인정도 받지 못하였고, 흥행성적 또한
시원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여인의 향기‘ 같은 로맨틱한
영화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런 범죄 스릴러물에다 화려한 탱고의
선율을 결합시킨 작품의 주인공이자 (공동) 제작자,
로버트 듀발(듀볼-Robert Duvall. 1931, 미국 CA)의
그 발상 자체가 참으로 특이하다.
탱고(Tango)는 이제 한물간 아주 오래된 음악으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21세기, 아직까지도 여전히 아르헨티나에서는 축구만큼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범국민적 여흥이 바로 이 탱고라고 한다.
하기야 우리나라에서 탱고의 가장 대표적인 곡으로 크게 알려진
‘라 쿰파르시타[La Cumparsita(Comparsita)’ - 가장 행렬]가
유행하였을 때가 도대체 언제였던가?
우루과이 출신의
제르알도 로드리게스(Geraldo Rodriguez. 1897-1948)가
1917년에 발표를 하고 유행을 시킨 이래, 한국 전쟁 통에 우리나라
에서도 알려지기 시작한 게 벌써 반세기도 훨씬 넘지 않았는가?
그러니 우리들에게 탱고는 이제 잊혀 질 만도 하지만,
그러나 분명한건 이 탱고가 이제는 클래식 음악으로도 분류가 되어,
각종 연주회에서 자주 등장을 하면서
새삼스럽게 다시 ‘고급 월드 뮤직(High Class World Music)’으로
재기에 성공하였다는 사실이다.
1800년대 중반(19세기),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빈민촌인 보카(Bocca)지역에서
서민층의 음악으로 시작되었다는 탱고는 쿠바의 리듬이 담긴
밀롱가(Milonga)라는 음악의 영향을 받아 탄생 되었다.
그동안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탱고의 대가들로는
춤곡에서 일반인들이 즐기는 대중가요로 탱고의 영역을
확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던 우루과이 태생의
작곡가이자 명가수 겸 배우,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 1890-1935, 아르헨티나)과
또 대중가요에서 고급 클래식 음악으로 이 탱고를 격상시킨 공로의
아스톨 피아쫄라(피아졸라-Astor Piazzolla. 1921-1990, 아르헨티나) 라는
거장 음악가들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겠다.
우수가 한편으론 어려 있는 듯한 정열적인 리듬에
화려하면서도 현란한 몸동작,
그냥 쳐다보기만 해도 절로 멋을 느낄 수가 있는 탱고.....
그러나 탱고의 진정한 매력은 본인 자신이 직접
그 스텝을 밟아 보지 않고서는 제대로 알기가 힘들다고 한다.
이태리를 비롯한 많은 유럽인들의 이민으로 그동안 성장을 해온
남미의 국가, 아르헨티나(알젠틴. Argentina).
그들은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던 영국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세계 5대 강대국의 하나로 떵떵거리며
잘 살았으나, 이제는 많은 나라가 닮아 갈까봐 가장 두려워하는
‘몰락한 남미 경제의 대표적인 국가’가 되고 말았다.
이렇게 된 원인의 하나로는 오랫동안 지속이 된 군사 독재를
많은 이들이 지적하고 있는데, 지난번에는 에바 페론 영부인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작품, ‘에비타(Evita)’를 통해서도
군사독재의 산물 이란 게 얼마나 무서운가를 직 간접으로
표현하였었지만, 국가의 운이라고 간단하게 말하기엔
너무나 안타까운 점들이 많은 것이다.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청부살인을 하는 나이 먹은 냉혈한 킬러,(위의 사진)
존 앤더슨 (John Anderson-로버트 듀발, 1931, 미국 CA)은
예쁜 딸, 제니를 데리고 사는 어느 중년 여인 매기와
늘그막에 뒤늦게 동거를 시작 하면서 삶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청부 암살일이 생겨 출장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어쩌다 정통 탱고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곳 현지에서 탱고를 가르쳐주는 젊은 댄서인
마누엘라(Luciana Pedraza, 1972, 아르헨티나)에게
연정을 느끼게 되지만, 원래 계획과 다르게 엇갈려지는 그 본업(?)
때문에 마누엘라와 그녀의 가족들이 선물로 준 비디오 테잎
(‘21세기의 탱고는 이런 것 이다’)만을 추억으로 간직하며
귀국비행기에 오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래도 대부 (1972, Tom Hagen 역)에서의
젊은 가족 변호사 역할로 인상이 깊었던
로버트 듀발(듀볼-Robert Duvall).
무슨 맘을 먹었는지 이번에는 그가 직접 제작에 감독에 각본까지
쓰고 출연도 하였다.
원래 앞머리가 없는 편인 그가 히끗히끗한 머리를 올백으로 넘겨
묶은 특이한 헤어스타일 과 콧수염도 재미있지만 (위의 사진),
출연 당시 71살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젊고
정열적인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
마누엘라의 가족과 탱고무도장에서 자리를 함께한 존은
그녀의 이모에게 묻는다.
”탱고란 무엇인가?“ 라고.....
”탱고는 삶이며 사랑이며 미움 이다“ 라고 답한 마누엘라의 이모는
”탱고의 미래는 바로 엄마뱃속에서부터 춤을 춘 이 어린 조카들“
이라고 설명을 덧붙인다.
이렇게 그가 직접 썼다는 시나리오도 상당히 수준급이지만,
특히 마누엘라와 커피 샵에 나란히 앉아 나누는 대사는
영화 같지가 않고 마치 우리가 옆에 함께 동석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아주 자연스런 대화가 인상적이며,
또한 1935년에 불의의 비행기사고로 요절한 천재가수
카를로스 가르델(Gardel)의 마지막 히트곡 인
‘아디오스 무차초스(Adios Muchachos)’ 에 관한
그의 재치 있고 재미난 유머도 오래 동안 기억에 남는다.
영화전체 오리지널 스코어(OS)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출신의
루이스 바카로프(Louis Enriche Bacarope/Luis Bacalov, 1933)
가 맡아 일반적으로 작은 아코디온이라 불리는
반도네온(Bandoneon)의 간들어지는 음을 주축으로 하여,
전체적으로 화려한 탱고 풍의 음악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우리들에게는 ‘섬머타임 킬러(1972)’와 ’일 포스티노(1994)’등으로도
그의 영화음악이 잘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그의 음악들이 ‘킬 빌 (Kill Bill. 2003)’에
다시 삽입이 되면서 그의 실력이 근래에 재평가를 받은 바가 있다.
그리고 21세기 요즘 남미에서 유행을 하는 연주곡을 포함하여
1940년대와 1950년대에 유행을 하였던 몇 곡의 명 탱고곡들을
또 삽입곡으로 사용하였는데,
‘21세기의 탱고’ 라는 춤이 보여 지는 마지막 장면에서 들려오는
리카르도 탄튜리(Ricardo Tanturi)의 ‘Una Emocion’
이라는 곡이 그중에서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듯하다.
탱고의 매력에 우리들 자신이 흠뻑 빠져
마치 아르헨티나를 방금 전에 다녀 온 듯 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이 영화를 통해, 존 앤더슨이 출장을 가서 처리를 해야 하는 부패한
전직 장군 움베르토를 죽이기 위한 그 과정에서의 짜릿한 스릴과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멋지고 현대적인 여러 탱고 선율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가 있지만,
그러나 세계에서 제일 폭이 넓다는 도로(7. 9대로-왕복 30차선?)의
모습 등등,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이곳저곳을 간접 관광하는 맛도
결코 무시할 수가 없는데,
그래도 역시 언젠가는 직접 한번 들려서 이 정통 탱고의 스텝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도 저절로 들게 하는 것이 이 영화의
최대의 강점이기도 하다.
* OST 앨범 수록곡 리스트:
01. Racing Club
02. Tres Esquinas
03. Building The Bullet
04. Compadreando
05. En Un Beso La Vida
06. First Kill
07. El Cielo En Tus Ojos
08. El Yacare
09. Seduction
10. Landing In Argentina
11. Una Emocion (본문에 음악)
12. Second Kill
13. La Cachila
14. Bahia Blanca
* 관련 동영상 모음:
revised. Nov. 2018.
2002년 / 제작+각본+감독+주연= Robert Duvall
음악: Louis Enriche Bacarope(Luis Bacalov)/ 114분
탱고(Tango)의 선율을 들을 수 있는 영화들은 그동안에도
꽤 많았지만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의 명곡인
'포르 우나 카베짜- 간발의 차이로(Por Una Cabeza. 1935)'가
인상적 이었던 '여인의 향기(Scent Of Woman/1992)‘ 이후에
참으로 오랜만에 이 영화를 접하는 것 같다.
물론 그 영화만큼 작품성의 인정도 받지 못하였고, 흥행성적 또한
시원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여인의 향기‘ 같은 로맨틱한
영화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런 범죄 스릴러물에다 화려한 탱고의
선율을 결합시킨 작품의 주인공이자 (공동) 제작자,
로버트 듀발(듀볼-Robert Duvall. 1931, 미국 CA)의
그 발상 자체가 참으로 특이하다.
탱고(Tango)는 이제 한물간 아주 오래된 음악으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21세기, 아직까지도 여전히 아르헨티나에서는 축구만큼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범국민적 여흥이 바로 이 탱고라고 한다.
하기야 우리나라에서 탱고의 가장 대표적인 곡으로 크게 알려진
‘라 쿰파르시타[La Cumparsita(Comparsita)’ - 가장 행렬]가
유행하였을 때가 도대체 언제였던가?
우루과이 출신의
제르알도 로드리게스(Geraldo Rodriguez. 1897-1948)가
1917년에 발표를 하고 유행을 시킨 이래, 한국 전쟁 통에 우리나라
에서도 알려지기 시작한 게 벌써 반세기도 훨씬 넘지 않았는가?
그러니 우리들에게 탱고는 이제 잊혀 질 만도 하지만,
그러나 분명한건 이 탱고가 이제는 클래식 음악으로도 분류가 되어,
각종 연주회에서 자주 등장을 하면서
새삼스럽게 다시 ‘고급 월드 뮤직(High Class World Music)’으로
재기에 성공하였다는 사실이다.
1800년대 중반(19세기),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빈민촌인 보카(Bocca)지역에서
서민층의 음악으로 시작되었다는 탱고는 쿠바의 리듬이 담긴
밀롱가(Milonga)라는 음악의 영향을 받아 탄생 되었다.
그동안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탱고의 대가들로는
춤곡에서 일반인들이 즐기는 대중가요로 탱고의 영역을
확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던 우루과이 태생의
작곡가이자 명가수 겸 배우,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 1890-1935, 아르헨티나)과
또 대중가요에서 고급 클래식 음악으로 이 탱고를 격상시킨 공로의
아스톨 피아쫄라(피아졸라-Astor Piazzolla. 1921-1990, 아르헨티나) 라는
거장 음악가들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겠다.
우수가 한편으론 어려 있는 듯한 정열적인 리듬에
화려하면서도 현란한 몸동작,
그냥 쳐다보기만 해도 절로 멋을 느낄 수가 있는 탱고.....
그러나 탱고의 진정한 매력은 본인 자신이 직접
그 스텝을 밟아 보지 않고서는 제대로 알기가 힘들다고 한다.
이태리를 비롯한 많은 유럽인들의 이민으로 그동안 성장을 해온
남미의 국가, 아르헨티나(알젠틴. Argentina).
그들은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던 영국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세계 5대 강대국의 하나로 떵떵거리며
잘 살았으나, 이제는 많은 나라가 닮아 갈까봐 가장 두려워하는
‘몰락한 남미 경제의 대표적인 국가’가 되고 말았다.
이렇게 된 원인의 하나로는 오랫동안 지속이 된 군사 독재를
많은 이들이 지적하고 있는데, 지난번에는 에바 페론 영부인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작품, ‘에비타(Evita)’를 통해서도
군사독재의 산물 이란 게 얼마나 무서운가를 직 간접으로
표현하였었지만, 국가의 운이라고 간단하게 말하기엔
너무나 안타까운 점들이 많은 것이다.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청부살인을 하는 나이 먹은 냉혈한 킬러,(위의 사진)
존 앤더슨 (John Anderson-로버트 듀발, 1931, 미국 CA)은
예쁜 딸, 제니를 데리고 사는 어느 중년 여인 매기와
늘그막에 뒤늦게 동거를 시작 하면서 삶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청부 암살일이 생겨 출장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어쩌다 정통 탱고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곳 현지에서 탱고를 가르쳐주는 젊은 댄서인
마누엘라(Luciana Pedraza, 1972, 아르헨티나)에게
연정을 느끼게 되지만, 원래 계획과 다르게 엇갈려지는 그 본업(?)
때문에 마누엘라와 그녀의 가족들이 선물로 준 비디오 테잎
(‘21세기의 탱고는 이런 것 이다’)만을 추억으로 간직하며
귀국비행기에 오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래도 대부 (1972, Tom Hagen 역)에서의
젊은 가족 변호사 역할로 인상이 깊었던
로버트 듀발(듀볼-Robert Duvall).
무슨 맘을 먹었는지 이번에는 그가 직접 제작에 감독에 각본까지
쓰고 출연도 하였다.
원래 앞머리가 없는 편인 그가 히끗히끗한 머리를 올백으로 넘겨
묶은 특이한 헤어스타일 과 콧수염도 재미있지만 (위의 사진),
출연 당시 71살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젊고
정열적인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
마누엘라의 가족과 탱고무도장에서 자리를 함께한 존은
그녀의 이모에게 묻는다.
”탱고란 무엇인가?“ 라고.....
”탱고는 삶이며 사랑이며 미움 이다“ 라고 답한 마누엘라의 이모는
”탱고의 미래는 바로 엄마뱃속에서부터 춤을 춘 이 어린 조카들“
이라고 설명을 덧붙인다.
이렇게 그가 직접 썼다는 시나리오도 상당히 수준급이지만,
특히 마누엘라와 커피 샵에 나란히 앉아 나누는 대사는
영화 같지가 않고 마치 우리가 옆에 함께 동석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아주 자연스런 대화가 인상적이며,
또한 1935년에 불의의 비행기사고로 요절한 천재가수
카를로스 가르델(Gardel)의 마지막 히트곡 인
‘아디오스 무차초스(Adios Muchachos)’ 에 관한
그의 재치 있고 재미난 유머도 오래 동안 기억에 남는다.
영화전체 오리지널 스코어(OS)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출신의
루이스 바카로프(Louis Enriche Bacarope/Luis Bacalov, 1933)
가 맡아 일반적으로 작은 아코디온이라 불리는
반도네온(Bandoneon)의 간들어지는 음을 주축으로 하여,
전체적으로 화려한 탱고 풍의 음악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우리들에게는 ‘섬머타임 킬러(1972)’와 ’일 포스티노(1994)’등으로도
그의 영화음악이 잘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그의 음악들이 ‘킬 빌 (Kill Bill. 2003)’에
다시 삽입이 되면서 그의 실력이 근래에 재평가를 받은 바가 있다.
그리고 21세기 요즘 남미에서 유행을 하는 연주곡을 포함하여
1940년대와 1950년대에 유행을 하였던 몇 곡의 명 탱고곡들을
또 삽입곡으로 사용하였는데,
‘21세기의 탱고’ 라는 춤이 보여 지는 마지막 장면에서 들려오는
리카르도 탄튜리(Ricardo Tanturi)의 ‘Una Emocion’
이라는 곡이 그중에서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듯하다.
탱고의 매력에 우리들 자신이 흠뻑 빠져
마치 아르헨티나를 방금 전에 다녀 온 듯 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이 영화를 통해, 존 앤더슨이 출장을 가서 처리를 해야 하는 부패한
전직 장군 움베르토를 죽이기 위한 그 과정에서의 짜릿한 스릴과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멋지고 현대적인 여러 탱고 선율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가 있지만,
그러나 세계에서 제일 폭이 넓다는 도로(7. 9대로-왕복 30차선?)의
모습 등등,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이곳저곳을 간접 관광하는 맛도
결코 무시할 수가 없는데,
그래도 역시 언젠가는 직접 한번 들려서 이 정통 탱고의 스텝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도 저절로 들게 하는 것이 이 영화의
최대의 강점이기도 하다.
* OST 앨범 수록곡 리스트:
01. Racing Club
02. Tres Esquinas
03. Building The Bullet
04. Compadreando
05. En Un Beso La Vida
06. First Kill
07. El Cielo En Tus Ojos
08. El Yacare
09. Seduction
10. Landing In Argentina
11. Una Emocion (본문에 음악)
12. Second Kill
13. La Cachila
14. Bahia 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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