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의 추억 – 걸어야 산다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난 지 2-3시간 밖에 안 되었는데
벌써 걸으라고 합니다.
수술 부위가 아프더라도 꾹 참고 걸으랍니다.
그래야 생체 리듬이 활성화가 되면서 회복이 빠르다고 하네요.
강남 성모병원의 16층 복도를 한 바퀴 돌면
약 200미터 정도가 되더군요.
운동화를 갖고 오라고 해서 다음날부턴 본격적으로
10바퀴, 20바퀴씩 걷고 또 걸었습니다.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고
언젠가 TV에서 어느 박사 분께서 말씀하시면서
인간에게 걷는 것처럼 좋은 운동이 또 없다고 하는데,
언제부턴가 우리들은 마이카 붐에 휩쓸려서
하루에 1Km도 채 걷지 못하는 날도 있더라고요.
그러니 비만에 고혈압, 당뇨, 또 허리 디스크까지
어찌 생기지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어릴 땐 하루에 몇 십Km도 걸어 다니지 않았습니까?
결국 편한 자가용이 지난 몇 십 년 동안 우리들을 이렇게
약하게 만든 거라는 결론이 자연스럽게 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앞으로도 차를 안 탈수도 없는 일이기에,
결국은 별도로 시간을 내어 열심히 걷는 수밖에는 없겠네요.
여러분들! 부지런히 걸어봅시다!
아래 사진: 강남 성모병원의 16층 내부 복도.
Jay. Jan. 2010.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난 지 2-3시간 밖에 안 되었는데
벌써 걸으라고 합니다.
수술 부위가 아프더라도 꾹 참고 걸으랍니다.
그래야 생체 리듬이 활성화가 되면서 회복이 빠르다고 하네요.
강남 성모병원의 16층 복도를 한 바퀴 돌면
약 200미터 정도가 되더군요.
운동화를 갖고 오라고 해서 다음날부턴 본격적으로
10바퀴, 20바퀴씩 걷고 또 걸었습니다.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고
언젠가 TV에서 어느 박사 분께서 말씀하시면서
인간에게 걷는 것처럼 좋은 운동이 또 없다고 하는데,
언제부턴가 우리들은 마이카 붐에 휩쓸려서
하루에 1Km도 채 걷지 못하는 날도 있더라고요.
그러니 비만에 고혈압, 당뇨, 또 허리 디스크까지
어찌 생기지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어릴 땐 하루에 몇 십Km도 걸어 다니지 않았습니까?
결국 편한 자가용이 지난 몇 십 년 동안 우리들을 이렇게
약하게 만든 거라는 결론이 자연스럽게 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앞으로도 차를 안 탈수도 없는 일이기에,
결국은 별도로 시간을 내어 열심히 걷는 수밖에는 없겠네요.
여러분들! 부지런히 걸어봅시다!
아래 사진: 강남 성모병원의 16층 내부 복도.
Jay. Ja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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